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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아니라 과학교육"..순서 강조한 '尹의 브레인'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2.03.17   조회수 : 144

[인터뷰]김창경 한양대 교수, '인수위 과학기술교육' 위원 선임"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구, 비효율 없애야..尹·安 공약, 다르지 않다"

 

김창경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은 17일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구한다"며 "하드웨어(부처) 개편보단 정부 부처의 벽을 허무는 소프트웨어 변화, 즉 디지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전 인수위원 내정 소식이 발표된 직후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중점 추진사항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하며 '정부 부처의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디지털화가 안 됐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 비효율이 크다"면서 "가령 창업 과정에서 A부처 서류를 떼어 B부처에 내는 경우가 생긴다. 이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이어 "부처 벽을 허물고 디지털상으로 하나가 되자는 것"이라며 "당장 부처 개편보단 소프트웨어 변화부터 만들어가자는 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또 "인수위 분과 명칭이 '교육과학기술'이 아니고 '과학기술교육'"이라면서 "이는 윤 정부가 4차산업혁명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평가 기준 때문에 대학은 논문 쓰기에 바빴다. 이제 대학은 교육과 연구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이나 창업을 만들어내는 역할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 위원도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 필요성을 강조한 발언이란 점에서 눈에 띈다. 차기 정부 조직개편 시나리오 중 하나로 현재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분리한 뒤 과학기술과 교육부를 합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다만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에 무게를 두면서 과학기술을 홀대했다는 비판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정책의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모두 4차산업혁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두 분의 과학기술 공약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 대표적으로 탈원전 반대 등 탄소중립 전략도 일치한다"면서 양측 공약의 조화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안 위원장 측근으로 평가받는 신용현 연세대 교수가 인수위 대변인에 임명된 것에 대해서도 김 위원은 "알고 지낸지 20년도 더 됐다. 관계는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최근 차기 정부의 과학기술 부처 초대 장관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은 김 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재료공학 박사를 받았다. MB 정부 시절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과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로 지내며 '4차산업혁명'의 중요성을 피력해왔다.

이번 대선에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4차산업혁명 선도본부장을 맡았다. 본부 아래 △과학 △교육 △문화예술체육 △미디어언론 △디지털플랫폼 등 5개 위원회가 가동됐다. 사실상 윤 당선인이 강조한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 밑그림을 총괄 설계한 셈이다. 그는 인수위원 선임 소감을 묻는 말에 "무슨 소감이 있겠나"라며 "말보단 열심히 행동해야지"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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